현대자동차, 자동차에 예술을 입히다.

현대자동차와 예술의 만남
현대자동차, 2년동안 준비한 프로젝트 베일 벗으니
*RedBull 차량광고 / RedBull inc. 제공

2012년 4월 1일,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 예술을 입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국에 있는 33개 현대자동차 정비소에 '랩핑팩토리'구역을 시범설치하였습니다. '랩핑팩토리'란 오래된 차량이나 자신의 차량을 개성있는 차로 만들기 위해 기업광고 스티커를 붙여주는 곳을 말합니다. 현대자동차 마케팅부서의 장원제 전략총괄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명품으로 유명한 샤넬의 디자이너 도미니코 오르반(40)을 영입해왔으며, 2년간 총 30억의 거금을 들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자동차를 한달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입히고 세차를 할 필요도 없는 장점으로 현재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랩핑 팩토리 신촌점 / 현대자동차 제공

랩핑 팩토리 이용고객은 자신의 차량에 기업광고를 해줌으로써 매 달 주유지원비를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1km당 50,000원씩 기업들로부터 제공받으며, 무료 엔진오일도 추첨을 통해 바꿔줍니다. 현재 랩핑 팩토리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코카콜라, 스타벅스등 외국계기업과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중소기업들도 서둘러 신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 차량광고 / 코카콜라 Inc. 제공

*피스에이피자 차량광고 / Peaceapizza inc. 제공

스티브 마이어 애플 CEO는 최근 본국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제부터는 기업들의 50%에 해당하는 마케팅은 랩핑팩토리와 같은 곳에서 출발할 것이다."라고 공개적으로 말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기발한 광고들을 서둘러 준비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듀라셀 차량광고 / Duracell Inc. 제공


*반전차량광고 / 네이버 뉴스 제공

랩핑팩토리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현대자동차 영현대 웹사이트(http://young.hyundai.com/)에서 서비스 이용 안내를 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 후에 자신의 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랩핑팩토리에서 예약하시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장원제 기자  jwj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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